금양은 6월 28일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완성차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 높은 안전성 및 긴 수명을 자랑하며 자동차 업계에 관심을 이끌고있습니다.
금양은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4’에서 처음으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해 처음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부산 모빌리티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 배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테슬라의 4680 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가 약 44% 증가하고, 셀 수량은 약 31% 감소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20분 내 급속 충전이 가능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단결정 NCMA 양극재를 사용해 열적 안전성을 높이고, 충방전 시 발생하는 가스를 약 70% 이상 감소시켜 배터리의 긴 수명을 보장합니다.
이번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금양은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완성차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는 기장 드림 팩토리 #2의 준공과 내년 1월 원통형 배터리 양산 체제 돌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부산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금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금양은 이번 행사에서 K밸류체인을 통한 배터리 제조 공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4695 원통형 배터리의 시연과 몽라광산 3D 가상 VR 체험,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금양의 이광용 본부장은 “부산 시민들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에 금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금양의 70년 역사와 기술력을 증명하고, 세계 최고의 원통형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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